핵심이 되는 용접부터 곡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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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넘치는데 용접은 누가 해?” 고심하던 조선사의 특단 대책라이프 2023. 10. 19. 00:18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가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선박 건조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용접부터 곡 성형, 전선 포설, 수중 선체청소까지 건조 과정 전반에서 로봇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조선사들은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로봇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보고 경쟁력 유지의 무기로 로봇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화물창 제작에 최적화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용접 로봇은 기존 플라즈마 아크 용접(PAW)과 비교해 속도가 최대 5배가량 빨라 LNG운반선의 건조 생산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헤럴드경제 10월 3일 내용 일부) 소견) 앞으로도 선박 건조 공정에서의 로봇 도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