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접착제 도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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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접착제 도포 등 힘든일 전담…"로봇은 경쟁자 아닌 고마운 동료죠"직장 2023. 8. 19. 00:16
“로봇은 경쟁자가 아니라 고마운 동료입니다.”지난달 19일 광주광역시 소촌농공단지에 있는 자동차 내장재를 만드는 무등기업의 한 생산직 직원이 협동로봇을 ‘직장 동료’라고 표현했다.1만 6500㎡ 면적의 공장에는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생산라인마다 깔려 있었다. 이 공장에서 로봇은 노동력의 대체품이 아닌 생산 인력에게 더 안전하고 편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수단이 됐다. 제조 과정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카펫에 접착제를 바르는 일이다. 접착제를 뿌리는 기기(글루잉건) 무게만 2.5㎏이다. 접착제가 뜨거워 위험하고 균질하게 도포하기도 어렵다. (서울경제 8월 6일 내용 일부) 소견)“기존 인력들은 로봇으로 인한 해고가 아니라 보다 안전하고 편한 일을 하게 돼 직원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구인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