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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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중고폰 검수·분류 '척척'…신뢰도 '쑥쑥'혁신 2022. 8. 7. 00:53
스마트폰 크기에 맞춰 구획이 나눠진 두 줄의 컨베이어 벨트에 각양각색의 중고폰이 줄줄이 놓인다. 검수 구간에 진입하자 자유롭게 움직이는 두 개의 협동로봇이 중고폰을 맞이한다. 인공지능(AI) 자동 검사장비에 넣어 외관 파손 등을 스캔하는데 30초, 다시 기능 검사장비로 옮겨서 화면 터치와 센서 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에 90초가 소요된다. 최종 포장 라인으로 이동해 완충 비닐백에 넣고 등급 판정에 따른 QR코드 라벨링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민팃 이천 리사이클링센터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산뜻한 민트색으로 디자인된 자동화 장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국내 자동조정·제어장치 전문 강소기업인 베셀과 민팃이 함께 개발한 중고폰 검수·분류 자동화 장비다. (전자신문 7월 25일 내용 일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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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결함까지 찾는다…AI로 제조 품질향상 UPIT 2021. 10. 4. 00:27
제조업에서는 기존 기술에 AI를 적용하면 제품 품질향상을 높일 뿐 아니라 생산성도 개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AI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이 기술력 향상으로 제품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성과를 보여 주목받는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해 자동차 생산이 일부 중단되는 등 업계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고도화, 초집적화하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결함검출 과정이다. 불량 반도체는 기계 심각한 오류나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AI 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자비스는 엑스레이(X-ray) 검사 장비에 적용되는 AI 기반 반도체 결함검출 솔루션을 활용했다. 기존 반도체 결함검출은 광학식 검사나 인간 눈에 의존한 매뉴얼 검사 방식이라 느리고 부정확한 검사로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