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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장시간 근로 국가 오명에 생산성은 최하위경제 2024. 3. 15. 00:41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월평균 근로시간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에 힘입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56.2시간으로 전년보다 2.5시간 줄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전인 2016년(월 172.4시간)과 비교하면 16.2시간(9.3%)이나 감소했다.
147시간에서 2022년 기준 142.6시간으로 4.4시간(2.9%) 감소에 그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보다 속도가 빠르다. 그러나 회원국 중 한국보다 많이 일하는 나라는 5개국뿐으로 여전히 우리나라는 장시간 노동 국가라는 오명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일보 3월 4일 내용 일부)소견) 개발독재 때부터 강요돼 온 ‘일찍 출근해 오래 일하면 매출이 는다’는 한국 특유의 일하는 방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생산성 향상은 요원하다. 더욱이 4차혁명 시대엔 노동 시간의 총량만 고집해선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생산성은 물론 저출산, 고령화도 반드시 개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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