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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에 기술 더하면...‘230조 시장’ 열린다경제 2024. 3. 26. 00:03
결혼을 앞둔 최모(30)씨는 최근 40만원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구입했다. 피부관리실 방문 없이 뷰티 디바이스로 집에서 10분이면 관리를 할 수 있어서다. 최씨는 “피부관리를 받게 되면 한 번에 최소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홈뷰티 기기는 가격면에서 합리적이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용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뷰티테크’가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이 개발되며 ‘뷰티 디바이스’가 핵심 제품군으로 떠오른다.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탄력부터 보습, 트러블 케어, 탈모까지 기능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화장품 제조사를 비롯해 대기업들도 앞다퉈 뷰티테크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이코노미스트 3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뷰티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을 손으로 바르는 것을 뛰어넘어 이제는 화장품을 어떻게 활용해야 될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뷰티업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며 “현재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독보적으로 앞서가는 기업이 없어 이 시장에 대한 점유율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뷰티 디바이스도 화장품처럼 영역이 세분화·고도화되면 성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남자)과 정보기술(IT)이 결합해도 마찬가지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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