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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고루 발라주는 로봇 나왔다혁신 2024. 9. 11. 00:22
페인트를 고르게 발라주는 로봇이 나왔다.KCC가 국내 도료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도장 로봇 '스마트 캔버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첨단 센서로 도장 공간을 인식한 뒤 수평면으로 이동하면서 스스로 작업하는 로봇이다.
KCC 관계자는 "흔들림 없이 정밀하게 도장작업을 함으로써 안정성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고 작업자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9월 2일 내용 일부)
소견) 스마트 캔버스는 KCC가 인공지능(AI)과 자율이동로봇(AMR)기술을 결합해 2022년 말부터 개발해온 결과물이다. 가장 큰 장점은 도장면 위에 균일하게 고품질 도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도장 작업을 하면 숙련도에 따라 균일도가 떨어지거나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사람과 달리 스마트 캔버스는 넓은 공간도 일정한 두께로 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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