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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AI 제조업"…청년 사로 잡은 스마트공장직장 2025. 4. 8. 00:47
“저는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스마트공장에서는 로봇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스마트공장이 되면 또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지난 24일 경북 칠곡에 있는 자동차부품기업 화신정공.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31살 김영범씨는 입사 후 11년 동안 근속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로 스마트공장을 꼽았다. 1만㎡ (3000평)의 광활한 스마트공장에서는 6축 다관절 로봇들이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청년 근로자들이 제품의 최종 품질 검사에 집중했다. 고령층과 외국인 근로자들로 북적이는 전통 제조업 공장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서울경제 3월 30일 내용 일부)소견) 회사는 증가하는 고객사의 요구수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로봇을 도입하며 스마트공장을 시작했다. 효과는 놀라웠다. 무거운 금속 부품을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면서 생기던 불량품이 줄고 생산성이 증대됐다. 노동환경이 좋아지면서 그간 구하기 힘들었던 양질의 청년들이 회사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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