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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 기능대회' 상하이서 열려..."가정용 로봇 상용화 초읽기"라이프 2025. 6. 10. 00:14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공지능(AI)과 센서의 거듭된 발전을 통해 점차 '공장용'에서 '가정용'으로 진화하고 있다.
29일 상하이에선 '국제 휴머노이드 로봇 기능 대회'가 열렸다. 경기 종목으로는 자동차 로고 붙이기부터 제품 QR코드 스캔하기, 옷 개기, 쓰레기 정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공업∙상업∙가정용 모두를 아울렀다.
행사를 주최한 상하이장장(張江)휴머노이드로봇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 목적은 국내외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과 작업 능력 현황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중에선 특히 옷을 개는 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를 마친 옷 개기 로봇의 조종자는 "옷을 접는 동작이 사람한텐 간단할지 몰라도 로봇은 시각, 촉각 등 다양한 시스템을 작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5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 공업 분야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미 상당히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유비쉬안(優必選)은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Walker S1 수십 대를 대상으로 그룹 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 여러 대가 여러 환경에서 다양한 임무를 협동 수행하는 것은 유비쉬안이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 덕분에 Walker S1은 자동차 생산 작업장 등 여러 복잡한 환경에서 분류, 운반, 정밀 조립 등의 작업을 함께 처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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