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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배추 심 제거 로봇 자동화 성공라이프 2025. 6. 9. 00:37
배추 심 제거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식품 제조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30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에 근거하면, 식품융합연구본부 스마트제조연구단 권기현 박사 연구팀은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해 배추 심의 정확한 위치와 깊이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배추 심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수작업 방식과 비교해 작업 효율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식품 제조공정 자동화는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향상 요구를 해결하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은 배추와 같은 농작물의 정확한 심 위치와 깊이를 인식하기 어려워 효율성과 정확도가 낮았다. 특히 복잡한 형태와 다양한 깊이를 가진 배추 심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수작업에 의존해 왔는데, 시간 소모가 크고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정밀한 심 인식 및 제거 시스템 개발이 필요했다.
(일반경제신문 5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머신비전 기반의 로봇 자동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심 제거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시스템은 배추의 밑면과 절단면을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비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배추 심의 중심 영역과 깊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로봇 팔이 정확하게 심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머신비전 기반의 배추 심 제거 로봇 자동화는 고가 사양이라서 머신비전 없이 하드웨어 방식으로 심 제거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도입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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