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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는 것 어려운 제조현장의 기본 ‘3정5S’카테고리 없음 2022. 4. 18. 00:42
“우리 회사의 스마트공장은 3정5S를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공장장이나 CEO의 입에서 이 정도 말이 나온다면, 그 회사의 스마트공장 활동 추진은 실용적이며 성공 확률이 높은 편이라 말할 수 있다. 경험상으로 그렇다. 그간 꽤 많은 숫자의 공장 문을 지나면서 관찰하고 발견한 내용에 근거한 것이다.
그래서 ‘3정(정량, 정품, 정위치),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수준을 살피는 것은 제조혁신을 돕는 전문가로서 방문하는 기업의 관리 수준을 가늠하는 기본활동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일을 위해 종종 쉽게 관찰이 되는 창고의 입출고 모습과 창고 내부를 들여다 보면서 해당 기업의 수준을 살피게 된다. 창고를 보고나면 다시 가공라인 현장의 모습과 조립공정을 차례로 둘러 보면서, 해당 기업의 ‘5S’을 보게 되고 마침내 어떻게 ‘3정’이 유지되는지도 판단하게 된다.
(중기이코노미 4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제조현장의 기본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이 기본을 지키거나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실제 수 많은 기업이 여전히 이 기본기를 갖지 못한 상태에 있으며, 이런 기본기를 어떻게 갖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정리하고, 정돈하고, 청소하면 되는 것과 같은 단어의 자체 뜻이 제시하는 활동이 바로 실천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수행이 간단하지 않다. 시간도 없고, 사람도 없고, 소통도 잘 안되고, 이유는 여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