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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공장' 속속 등장…좋은 배추 골라내고, 화장품 추천도IT 2023. 2. 20. 00:25
식품업계가 다양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식품 제조 공정을 학습한 AI가 기존에 사람이 하던 일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면서 작업 효율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참치캔을 판매하는 동원F&B는 지난해부터 참치 뼈나 이물질을 잡아내는 데 AI를 활용하고 있다. 동원F&B에 따르면 기존에 이 역할을 해왔던 X선 장비에, 20만장이 넘는 참치 뼈 이미지를 학습한 AI를 탑재했다. X선 장비만 쓸 때보다 검출 성과가 6배 이상 높아졌다. 지난해부터는 참치 꼬리 부분의 절단면 색상·무늬를 판별해 참치 등급을 A·B·C로 나누고, 원양어선의 참치 떼 이동 경로 탐색·예측까지 AI가 한다.
(아시아경제 2월 7일 내용 일부)
소견)CJ제일제당은 최근 김치용 배추 등급 선별을 자동화했다. 등급별로 다양한 배춧잎 사진을 학습한 AI가 배추를 스캔한 뒤 해당 배추 등급을 분류한다. 배추 등급 분류 정확도는 지난해 88.3%를 넘어섰다. AI가 작업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을 수 없고, 인간이 골라낼 때 일어날 수 있는 개인별 편차도 없다. 배추의 품질 상태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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