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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쌀 반도체는 물을 마시고 산다라이프 2023. 4. 4. 00:16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 중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수십 년간 국내 경제에 미친 영향은 매우 컸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리며 TV·컴퓨터·스마트폰·자동차 등 현대생활에 물질적 풍요와 편리를 가져다주었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의 전성시대도 이끌어 가고 있다.
UN 산하 기구 UNEP(UN Environment Programme)가 2019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금세기 말 지구의 평균 온도는 3.2°C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의 예측 시나리오에 의하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지하수의 염도 상승,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주요 작물의 생산량 감소, 가뭄과 홍수로 인한 공급 불균형 등이 대표적인 수자원 관련 위험 요소다.
(SK하이닉스뉴스룸 3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중요한 반도체 산업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많은 물을 사용하고 있다. 물 문제가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면서,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수자원 위기에 대응하지 않고는 더는 반도체 경쟁력을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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