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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높이뛰기 신기록 ‘소금쟁이 로봇’ 개발…“감시·정찰, 구조 용도”혁신 2023. 4. 9. 00:17
국내 연구진이 물 위에서 수직으로 약 50㎝나 뛰어오를 수 있는 소금쟁이를 닮은 로봇을 개발했다. 장애물을 폴짝 넘어가며 수면을 거침 없이 이동할 수 있어 향후 감시·정찰과 인명 구조 등에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아주대 기계공학과 고제성·강대식·한승용 교수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이로 수면에서 도약하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진이 내놓은 로봇은 영락없는 소금쟁이 모양이다. 앞뒤로 길쭉한 몸통에 길게 뻗은 네 다리로 물 위에 서 있다.
연구진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이 로봇은 살아 있는 소금쟁이 동작과 유사한 모습으로 수면 위에서 점프한다. 네 다리를 순간적으로 오므려 추진력을 낸다.
(경향신문 3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향후 사람이 못 들어가는 험지로 이런 로봇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시·정찰이나 재난현장에서 인명 구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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