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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5배에 판다, 그런데도 불티…‘바가지 기업’ 특별한 성공법직장 2023. 8. 25. 00:21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도요타의 뒤를 이어 일본의 시가총액 2위(3월 기준)에 오른 기업은 키엔스(Keyence)다. 과학의 열쇠(Key of Science)라는 뜻으로 지어진 사명이다.‘괴물 같은 기업’이라 불리는 키엔스의 영업이익률은 55%나 되고, 평균 연봉은 2000만엔(1억8000만원)이 넘는다. 일본 상장기업 중 직원 평균 연봉 1위다.
오사카시에 본사가 있는 키엔스는 공장자동화(FA) 센서의 제왕으로 불린다. 제조 현장에서 이상을 감지하거나 생산성 향상에 이용되는 제품을 1만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한다. 바코드를 읽는 핸디터미널과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시스템인 로봇 비전이 가장 유명하다. 하지만 공장밖에서는 키엔스를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
(매일경제 8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신제품의 70%가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대체불가 기업이다보니 당연히 제품을 비싸게 팔 수 있다. 키엔스의 매출총이익률 80%다. 원가 2000엔 짜리를 1만엔에 판다. 키엔스를 저자는 “저성장의 늪에 빠진 일본 기업들에 일침을 놓듯, 최근 10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을 4배 가까이 성장시켰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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