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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율 높을수록 노동생산성 손실 적어IT 2023. 9. 3. 00:04
디지털 전환율이 높은 국가, 산업, 기업은 코로나19 기간 중 생산성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IMF가 발표한 ‘코로나19 시기 디지털 전환이 선진국 생산성과 노동에 미친 영향’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이전부터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국가와 산업의 경우 팬데믹 기간 동안 노동생산성 손실이 디지털화가 낮았던 국가와 산업보다 현저히 적었다는 것이다.
즉 디지털화가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중요하며, 경제적 충격에 대한 경제 회복력, 노동력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기에 국가가 정책적으로 디지털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중기이코노미 8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 2019년 대비 2020년 경제활동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총요소생산성(TFP)은 1.8% 감소했다가 2021년 반등했는데, TFP 성장률은 디지털화 수준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기업에서 높게 나타났다. 가령 디지털화 정도가 매우 높은 ICT산업의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많이 포진해 있는 아일랜드의 경우 코로나19 동안 노동생산성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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