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골슈타트(Ingolstadt) 공장은 아우디 공장 중 가장 혁신적이고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Q6 e-트론’ 생산을 앞두고 스마트 팩토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전동화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견학에 같이 참여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잉골슈타트 공장은 다른 아우디 공장보다 자동화, 첨단 시설이 많은 게 특징”이라며 “전 세계 아우디 공장 시설을 혁신하기 위한 청사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조업 공정을 두루 살펴보는데 예상보다 조용하면서 깔끔했다. 공장 곳곳에 ‘Zero Emisson’, ‘Mission Zero’ 등의 문구가 보였는데, 친환경, 탄소중립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뉴데일리 경제 9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공정 곳곳에서 여성 작업자들이 공구를 활용해 볼트를 조이거나 섀시를 접합하는 등 다양한 작업들을 능숙하게 수행하고 있었다. 국내 자동차 공장에서 여성의 비율이 1% 내외인 점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었다. 공장 투어를 인솔한 아우디 본사 관계자는 “잉골슈타트 공장은 모두가 일하고 싶은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성 직원들도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