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로봇기술 다양한 분야에 접목…R&D 중요”

“자동차나 반도체, 휴대폰 등 제조업에서 로봇이 없이는 생산이 어려운 산업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18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17번째 연사로 나섰다.이날 손 원장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꿈꾸는 AI시대의 로봇'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업 분야의 로봇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 중이라고 강조했다.손 원장은 “세계로봇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로봇 밀도는 종업원 1만명당 1000대로, 세계 1위다. 노동 인구가 줄고 전문화된 데 따른 것”이라며 “한국은 로봇 적용이 쉬운 제조업에 집중돼 있지만 노동 생산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천일보 10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로봇기술은 제조업뿐 아니라 GPT, 인공지능(AI)과 결합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재난 분야는 물론 국방, 돌봄, 의료 영역 등에서다.그는 “로봇기술은 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 이제 융합된 기술로 발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