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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 무늬만 똑똑?…"고도화 더디고, 관리도 부실"직장 2023. 7. 29. 00:39
국내 '스마트공장'이 3만개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풀어야할 난제는 수두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1년 말 스마트공장
구축현황'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공장 중 기초단계에 머물러 있는 곳은 76.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이는 개발 단계에 따라 기초 단계와 고도화 1·2단계로 나뉜다. 실질적인 스마트공장으로 볼 수 있는 단계는 고도화 1·2 단계다. 전 공장의 사물인터넷화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운영과 협업이 가능하다.
(뉴시스 7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공장 구축 개수는 늘었지만, 예산 투입 이후의 후속 관리, 인력 지원 등의 미비로 여전히 대부분의 스마트공장이 실질적인 고도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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