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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로봇' 진출 선언한 현대차, 로봇주차 실증사업 돌입직장 2021. 5. 20. 00:30
현대차그룹이 미래성장동력인 로보틱스 기술 확보 일환으로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운반차)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AGV 로봇은 주로 공장이나 물류센터 등에서 물건을 나를 때 활용됐으나 이를 확장시켜 무인주차 로봇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향후 이 기술을 고도화시켜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 로봇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되는 쏘나타 10여대를 대상으로, 차량 배차 신청을 하면 로봇이 정해진 위치로 차량을 이동시켜주는 ‘로봇발렛 서비스’를 해 준다. 또 이 로봇은 운전자가 정해진 위치에 차량을 세워놓으면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데일리 5월 9일 내용 일부) 소견)무인주차에 활용되는 AGV 로봇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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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을 위한 현장의 로봇 적용 엔지니어링(정부과제와연계가능)직장 2021. 5. 18. 00:12
열경화 소재 사출 및 사상과 검사 공정 로봇을 통한 원가절감 대폭 향상 효과 이 기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인데, 외국인 인건비도 점점 더 버거워지는 상황이라서 협동로봇 4대로 사상과 검사용으로 활용하고 델타로봇 2대로 포장 공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외국인이 하던 작업을 전부 로봇 자동화를 하였으니 당연히 원가절감은 획기적으로 달성하였고 품질 향상으로 브랜드 제고 효과를 가져왔다. 그 결과에 만족한 이 기업은 2차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검토 중이다. 이 기업은 2세들이 필자의 코칭에 부응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단순한 작업자의 자동화가 아닌 물류 측면에서 전후 공정 자동화와 함께 사상과 검사 포장 등 다수 공정을 연계하고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도 포장에 대한 공정 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하는 등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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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돌아오지 않는 경남1호 U턴 기업직장 2021. 5. 15. 00:20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2018년 7월 경남 1호 국내복귀기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이 김해지역으로 'U턴' 한다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당시 경남 1호 U턴 기업으로 선정된 킴스쿡은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 강소성 생산시설을 김해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킴스쿡은 협약에 따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4968㎡ 면적에 3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공장을 신설, 종업원 80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킴스쿡은 생산시설 U턴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가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사업 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에 확인한 결과 킴스쿡은 생산시설 이전을 위해 필요한 산단 분양 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뉴스 5월 6일 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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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T 도입 앞서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직장 2021. 5. 14. 00:37
산업혁명 시대 대형 증기기관이 등장하면서 공장들은 이들 대형 증기기관에 의해 가동됐다. 증기기관은 클수록 효율이 좋기 때문에 공장 지하에는 거대한 증기기관이 설치됐고 증기기관에서 발생한 동력은 벨트와 기계축을 통해 공장 내 장비들에 전달됐다. 힘을 많이 사용하는 제조설비는 증기기관 인근에 설치되고 그렇지 않은 설비는 멀리 떨어져 설치됐다. 증기기관과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질수록 힘을 전달하기 어려워 동력 사용 순위에 따라 설비 위치가 결정됐다. 20세기 초에는 전기모터가 개발되면서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공장이 늘어났다. 그런데 전기모터는 전력 배분이 자유로워 장비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기기관을 사용하던 때와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증기기관 세대가 은퇴하자 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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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 스마트 로봇으로 생산속도 향상 15%↑직장 2021. 5. 13. 00:02
포드가 트랜스미션 조립 공장에 사용되는 로봇팔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점진적이고도 종종 작업자들이 감지할 수 없는 방식으로 스며드는 로봇 자동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와이어드’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913년, 헨리 포드는 세계 최초의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 조립라인으로 자동차 생산 혁명을 가져왔다. 이 혁신은 새로운 자동차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립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몇 백 년이 지난 지금 포드는 오늘날의 제조라인에서 더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미시건주 리보니아에 있는 포드자동차 트랜스미션 공장내 토크 컨버터 조립용 로봇 스테이션에서는 이제 로봇들이 AI를 적용함으로써 이전 조립동작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학습하고, 이를 그대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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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83% “미래엔 일자리 감소 우려”직장 2021. 5. 12. 00:29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20∼30대 젊은 층 대부분(83.0%)이 우리나라가 미래산업 사회에 진입하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30대 남녀 829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일자리 변화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4%는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고 39.6%는 일자리가 소폭 줄어든다고 답해 응답자의 83.0%는 미래산업 사회에서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예상했다. 미래산업 사회의 단점에 대해서는 ‘공장자동화 등에 따른 일자리 감소’(36.0%)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미래산업 사회의 장점으로는 ‘효율성·편리성 제고’(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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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도입해 생산라인 자동화 구축 지원직장 2021. 5. 10. 00:51
두산중공업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 왔다. 또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동반진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계약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동반성장 활동에 힘쓴다. 이 외에도 전문컨설팅 지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 사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주 52시간 근로제를 실시하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생산성 혁신, 노무·법무 관련 컨설팅 및 교육을 무상 제공하고,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근로자 1인당 10만원의 상생 격려금과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일보 4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두산은 지난해 10개 협력사에 생산관리시스템(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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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월급 주기도 빠듯한데 ‘안전설비 갖춰라’ 강제”직장 2021. 5. 7. 00:56
“구체적 가이드라인도 없이 사고 나면 무조건 구속시켜…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딨느냐” 이달 중순 오전 7시 20분 경기도 김포의 한 주물공장. 작업 시작 전 30여 명의 직원이 조회를 위해 모였다. “잠깐 한눈팔면 손가락 잘리고 다리 잘릴 수 있어요. 무리하지 말고 피곤하면 잠깐 쉬었다 해요.”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공장장의 당부가 5분여간 계속됐다. 조회가 끝나고 작업이 시작됐다. 시뻘건 쇳물이 거푸집에 부어졌고, 1~2t에 달하는 무거운 쇳덩어리가 손가락보다 굵은 크레인 체인에 매달려 옮겨졌다. 이 회사는 직원 수가 60여 명으로 당장 내년부터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공장장 송모씨는 “지난해 근처 공장에서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가 있어서 우리도 바짝 긴장하고 있지만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