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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3D시뮬레이션 지원에…100만대 폭스바겐車 부품 수주IT 2021. 6. 6. 00:41
전세계 12개국에 자동차부품을 수출하는 연 매출 500억원 규모인 경남 창원 태림산업은 이번달 독일 폭스바겐 차량 100만대에 들어갈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을 수주했다. 글로벌 발주처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비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덕분이었다. 센터내 슈퍼컴퓨터를 통해 가상 3D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개발의 속도와 성과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산단공이 한국전기연구원의 도움으로 운영하는 이 센터는 중소기업을 위해 3D 시뮬레이션 장비와 전문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태림산업의 경우 센터내 슈퍼컴퓨터(HPC)와 석박사급 연구인력의 도움으로 3D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어떤 철강 소재나 탄소섬유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한 지, 열처리 온도 조건과 강도는 어떤 지, 연성과 경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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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조선·물류... "우리 RFID 기술 이젠 어디든 쓰여요"IT 2021. 6. 5. 00:26
알에프아이오티는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RFID)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RFID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 라벨 카드 등을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교통카드에 이 시스템이 활용된다. 알에프아이오티는 RFID 태크(TAG) 생산 외에도 RFID 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 등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재식(47) 알에프아이오티 대표는 “알에프아이오티의 RFID기술은 자산관리, 입·출고 재고관리, 출입보안관리, 공정관리 등 약 20여 곳에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 조선, 기계, 화학, 물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알에프아이오티의 RFID가 사용 중이다. 현재 대한체육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시설관리, 서울디자인재단 등에서 알에프아이오티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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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AI혁신…"불량 줄이고 생산성 쑥"IT 2021. 6. 3. 00:35
조용하지만 빠르게,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공지능(AI)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광주처럼 AI 집적 단지를 조성해 유망 벤처와 연구자들을 모으는가 하면, 대구 수성구처럼 CCTV 영상을 가공·학습시켜 치매 노인과 미아를 찾는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하기도 한다. 세종시와 안양시, 부산 해운대구는 노후화된 지하 공동구에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지능형 로봇을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기반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충북은 지역 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 사례다. 청주에 본사를 둔 심텍은 반도체와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을 만드는 이 분야 세계 1위 제조 기업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서버, 차량용 반도체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을 고객사에 납품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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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뉴노멀, 비대면과 디지털IT 2021. 6. 2. 00: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앞당긴 디지털 전환이 사회·경제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됐고, 플랫폼 노동 등 새로운 일자리 형태가 확산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의 스마트화도 빨라졌다. 디지털 혁신이 없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워졌고, 청년·근로자들은 디지털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중장기 인력수요 전망’에서 2035년까지 최대 140만 명의 고용 변화가 있으며, 신기술·고숙련 인력수요 확대에 대비해 인적 자본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OECD는 보고서에서 한국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9%,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담당하지만 직업 훈련 참여율과 디지털 활용 정도는 OECD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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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바다㈜, Tobe_MES 솔루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IT 2021. 5. 31. 00:10
품목별 LOT이력부터 금형이력까지 개별 관리 가능, 터치식으로 운영도 편리 품목별 LOT이력관리로 매입부터 출하까지 불량 LOT추적 관리도 가능하다. 불량 LOT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대응을 통해 대량 불량 발생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 기존에 관리가 불가능했던 수 천개에 이르는 금형이력 관리도 용이해진다. 품목별 금형 매칭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하고, 수리이력 및 수명 등 사용이력 관리를 통해 관리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Tobe_MES는 운영도 용이하다. 기본적으로 작업조건을 자동수집관리하기 때문에 최적의 생산조건 및 생산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터치식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현작작업자가 실시간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선택, 관리하며 다양한 형태의 출력물로 분석 및 조회가 가능하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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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자동화+ICT 융합' 스마트팩토리가 뜬다IT 2021. 5. 19. 00:22
제조 공정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스마트팩토리가 미래 생산기지로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제조업 부문의 대기업도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팩토리는 과거부터 존재한 공장 자동화와 비슷하지만 산업 간 융합 차원에서 다른 개념이다. 생산시설을 무인화하고 관리를 자동화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후 공정 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트팩토리만의 특징이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으로 통합해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구현하는 게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협동로봇,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이 제조 공정에 참여한다면 제품 양산에 더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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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열등생’ 소니의 반전…3년만에 흑자전환 “LG와 달랐다”IT 2021. 5. 17. 00:54
최근 회계연도 2020년(2020년 4월~2021년 3월) 실적 발표를 한 소니는 모바일 사업부에서 277억엔(약 28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 회계연도 이후 3년 만의 흑자 전환이다. 소니 측도 ‘예상을 뛰어넘는 소식’이라고 자평하면서 “스마트폰을 많이 팔았다기보단, 원가 절감과 평균판매가격(ASP) 인상 등에 따른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기간 소니가 출하한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290만대로 전년(320만대)보다 약간 줄었다. 소니는 모바일 사업부에서 흑자 전환을 한 만큼 당분간 사업 철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LG전자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바일 사업이 2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 규모는 약 2800억원, 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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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조업 혁명은 AI와 데이터 융·복합이 핵심IT 2021. 5. 8. 00:16
‘모바일 협동로봇, 스스로 유지 보수하는 냉장고, 작업 순서 안내 로봇….’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1 심포지엄’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5G(5세대 이동통신), 로보틱스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목한 산업용 기술이다. 김진오 광운대 로봇학부 명예교수는 ‘협동로봇’ 분야를 소개했다. 그는 “모바일 협동로봇은 자체 비전 기능이 있는 데다 작업 반경이 넓어 기존 협동로봇보다 쓰임새가 많다”고 했다. 또 “미국과 유럽에서 다양한 형태와 정밀도의 고기능 ‘엔드이펙터’가 개발되면서 협동로봇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지만 한국은 협동로봇 생산에만 급급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쇼핑 증가로 ‘물류 로봇’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 5월 3일) 소견)구글이 이번 하노버 메세에서 소개한 신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