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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봐도 안다…10초 만에 건강 검진·기분 맞춰주는 로봇혁신 2024. 1. 20. 00:19
CES 2024에는 글로벌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각자의 온디바이스 AI 역량을 끌어모은 가전 및 로봇 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 중 하나가 일본 통신업체 NEC가 공개한 ‘얼굴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I 부문 CES 혁신상을 받은 이 제품에는 얼굴을 인식해 신체·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기능이 담겨 있다.
관련 앱이 내장된 스마트폰 카메라에 얼굴을 10~60초 정도 대면 안구의 움직임과 동공 반응을 분석한다. NEC가 일본 쓰쿠바대 등과 개발 중인 이 제품은 조만간 상용화된다.
(한국경제 1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기지개를 켜고 침대에서 내려오자 강아지를 똑 닮은 로봇이 꼬리를 흔들며 다가온다. “컨디션 어떠세요?”라고 묻더니, 내 기분에 딱 맞는 음악을 틀어준다. 냉장고는 안에 보관하고 있는 식자재를 분석한 뒤 아침 식사로 피자를 추천한다. 오븐은 냉장고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온도와 모드를 조정한다. 피자를 먹는 내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던 인공지능(AI) 로봇은 오늘의 신체·정신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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