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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미래전략 집약된 팩토리56…최고 효율은 인간 중심 자동화직장 2024. 3. 7. 00:48
공장이 문을 연 2020년은 코로나19의 파고 속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가 추진되고, 자동차업계의 전동화 전환이 본격화된 시기였다.여기에 제조산업의 디지털화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는데, 팩토리56은 이러한 시대 변화를 모두 반영해 가동을 시작했다.다시 말해 이 공장은 벤츠가 전동화 시대를 맞아 내놓은 미래 전략이 집약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기자들을 맞은 팩토리56의 마이클 바우어 담당은 "벤츠는 미래를 위해 이 공장에 총 21억유로(약 3조원)를 투자했다"며 "공장은 지속가능성과 유연성, 디지털화, 효율성이라는 4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2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높은 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시간을 들여 축적한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고, 이러한 기술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인간을 위한 자동화가 가장 최고의 효율성이라는 벤츠의 철학이 드러난 셈이다.바우어 담당은 "직원들을 쓴다고 자동화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로봇 등 기계보다 숙련된 직원을 통해 (공정이) 더욱 빠르고 쉽게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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