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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동력 부족 심각… AI 협동로봇이 대안"직장 2024. 6. 13. 00:08
최근 한국을 찾은 미국 테라다인(Teradyne) 로보틱스의 우즈왈 쿠마르 대표는 “로봇과 AI 기술의 결합에서 많은 잠재력을 엿보고 있다”며 “AI 기술이 접목된 협동로봇은 기존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를 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쿠마르 대표가 속한 테라다인은 원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이지만, 지난 9년간은 로봇 사업에 8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덴마크의 세계적 협동로봇(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로봇) 기업인 ‘유니버설 로봇’을 2015년 인수했고, 2018년에는 자율 이동 로봇 전문 기업 미르(MiR)도 품에 안았다.
(조선일보 6월 3일 내용 일부)
소견) “한국은 특히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해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고, 젊은 세대 역시 제조업 분야에서 일하는 걸 꺼립니다. 인간의 노동력을 보완·대체하는 인공지능(AI) 협동로봇이 갈수록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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