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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40·50대만 뽑아요"…'베테랑 신참' 시대 열렸다직장 2024. 6. 12. 00:21
안지환 세스코홈케어수도권동부지역단장은 “가정을 찾아가 해충 방제 등 위생 토탈 케어를 하는 직무(홈프로케어) 특성상 이번 채용설명회는 주로 40~50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20~30대보다 업무 숙련도가 향상돼도 이직할 가능성이 적은 중장년층을 쓰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이 회사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사람은 3일 기준 3명이며, 2명은 면접 중이다. 세스코 측은 “면접 중인 2명도 취업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세스코에 채용이 확정된 이모 (57) 씨는 “(나이 때문에)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40~50대 대상 채용 설명회가 마련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라며 “정말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알일보 6월 3일 내용 일부)
소견)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은 “중장년층은 업무적 숙련도나 경험·지혜 측면에서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이어 바이오·나노기술이 5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면 ‘기술 폭풍’ 시대를 맞이하는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중장년층을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저출산 고령화 문제나 미래 산업 구조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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