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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AI 공정 레시피'로 카메라모듈 불량률 최대 90% 감소직장 2024. 6. 9. 00:34
LG이노텍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사양 카메라 모듈의 주요 검사 항목에서 불량률을 최대 90% 감소시켰다고 30일 밝혔다.AI 도입으로 고난도 공정이 필요한 부품의 램프업(생산능력 확대)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LG이노텍은 수익성 중심 경영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제조업에서 최대 난제로 꼽히는 고부가 신제품 양산 초기의 낮은 수율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공정 불량을 사전 예측하는 AI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해 업계 최초로 ‘AI 공정 레시피’를 주력 제품인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정에 적용했다.
(조선비즈 5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 최초 설정된 공정 전체 프로세스를 AI가 전수 점검해 불량 발생이 예상되는 공정을 사전에 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AI가 기계의 작동 강도,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 실내 온도 등 공정 과정의 수많은 변수를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돌려 불량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 레시피를 도출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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