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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재를 찾습니다”직장 2025. 1. 16. 00:08
무거운 가구를 옮기는 자동화 기계도 노인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회사에서 새로 들여왔습니다.이 가구 공장의 업무는 봉제와 목공 등 9가지로 나눠지는데요,업체는 고령 직원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일을 선택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에서 일하려는 청년 직원을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일에 능숙한 직원 확보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 나아가 생존과도 맞물려 있습니다.10년 전부터 일부 지자체는 친 고령화를 실천하는 기업에 포상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령자가 일을 하시려고 하면 여러 가지 지원이 필요한데요, 이 기업이 그런 부분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표창했습니다."
기업이 노인 인재를 찾아나서는 일본, 우리에게 적잖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KBS 뉴스 1월 6일 내용 일부)
소견) 한 땀 한 땀, 신중하게 가죽을 이어 붙이는 봉제의 달인, 우메자키 사치코 씨.이 가구 공장에서 37년 동안 일했는데, 나이가 늘면서 일을 그만둘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회사가 근무 시간을 축소하고 병가까지 충분히 주면서 칠순의 나이에도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 가구 제조 업체의 전체 직원 55명 가운데 65살 이상 노인은 13명.우메자키 씨처럼 오랜 숙련공도 있고 퇴직한 뒤 인생 2막을 열기 위해 새로 취업한 노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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