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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일하고 대화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온다라이프 2025. 1. 29. 00:44
로봇은 산업용·서비스·휴머노이드로 크게 구분되는 데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외형을 닮은 로봇이라고 간략히 말할 수 있다. 최근에는 행동뿐 아니라 인간과 간단한 대화도 가능해지고 있다. 제리 카플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컴퓨터공학)는 지난해 4월 산업부가 발간한 ‘월간통상(2024년 4월호)’과 인터뷰에서 휴머노이드에 대해 “기본적으로 인간의 형태나 특징을 지닌 로봇을 말한다. 센서가 장착된 ‘머리’가 있고 이족 보행이 가능하고 물건을 잡을 수 있는 손이 있는 등 인간의 특징과 특성을 갖춘 로봇이다”라고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는 AI의 급속한 발전과 부품 비용 감소로 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휴머노이드 제조 비용은 2022년 25만 달러에서 2023년 15만 달러로 1년 만에 40% 감소했다. 산업용과 소비자용 휴머노이드 비중은 지난 2030년 각각 90%, 5%에서 2035년 38%, 62%로 소비자용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 같은 시장 확대 전망에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등은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릿지경제 1월 19일 내용 일부)
소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정교한 관절 움직임과 균형 감각, 높은 유연성과 민첩성이 강점이다. 중국도 미국 못지않은 기술력으로 휴머노이드 선진국으로 불린다.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가장 빠른 보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이와 함께 배터리·액추에이터(로봇 관절에 사용하는 전동모터)·고감각 센서 등 부품, AI 칩 기술 개발도 필수이라고 김재홍 실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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