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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천하' 흔들 … 中BYD가 거의 따라잡아라이프 2025. 1. 14. 00:33
테슬라의 부진은 경쟁 업체들이 유럽에서 점유율을 늘리면서 4분기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8만3000대였다.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스가 발표한 같은 기간 중국,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도 각각 4%, 5% 감소했다.
자동차 산업 데이터 분석 회사 오토포캐스트솔루션의 샘 피오라니 부사장은 "테슬라 모델Y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지만 판매량이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작년 11월까지 모델Y의 판매량이 약 5% 늘어난 데 비해 중국 전체 EV 판매량은 8% 늘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1월 3일 내용 일부)
소견)반면 BYD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테슬라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BYD가 지난 1일 발표한 지난해 EV 연간 판매량은 176만4992대로 전년 대비 12% 늘며 테슬라와의 격차를 2만4000여 대로 좁혔다. 특히 4분기 판매량은 59만5413대를 기록하며 테슬라를 1년여 만에 추월했다. 이 같은 판매 추세가 이어질 경우 BYD가 올해 연간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설 가능성도 제기된다.'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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