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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조 AI, “늦으면 경쟁력 상실”IT 2025. 2. 4. 00:20
우리 제조업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 독일, 중국 등 제조 선진국은 계속해서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인도 등 후발주자의 추격도 매서운 상황이다. 제조 AI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이유다.특히 중소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97%를 차지한다.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제조업의 근간인 중소 제조기업이 무너지면 한국도 선진국과 추격국 사이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
김일중 교수는 “AI와 제조 데이터를 지렛대 삼아 제조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높여야 한다”면서 “AI는 우리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 개선, 공정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렛대 효과를 낼 수 있고, 이제 제조업과 AI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라고 진단했다.
(산업일보 1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인력이 없으면 공장도 멈춘다. 문 하나를 생산할 때 검사할 포인트만 100개에 달했다. 플라스틱 부품을 결합하는 건 자동이지만, 결합이 잘 됐는지는 사람이 일일이 검사해야 했다. 하루 1천 개만 생산해도 사람이 10만 개의 포인트를 확인하는 셈이다.A사는 제조 인공지능(AI)에서 답을 찾았다. AI 모델에 불량품의 이미지 데이터와 정상품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시켜 불량을 판별하도록 했다. AI가 현장 근로자를 도우면서 생산을 멈추지 않아도 됐고, 작업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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