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저출산 고령화 '한국 경제' 대안…최대 GDP 10.6%p↑경제 2025. 2. 20. 00:54
AI 도입이 없다면 노동공급 감소로 인해 2023년~2050년까지 한국의 GDP는 1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AI 도입·확산으로 필수 노동 인력 보완과 생산성 향상으로 감소폭을 최대 10.6% 포인트(p) 낮은 5.9%까지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한은은 기업의 생산성이 높을수록 AI 도입 비중이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증대 효과를 회귀분석한 결과 이 효과는 모든 기업에 보편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대기업과 업력(業歷)이 긴 기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은은 이를 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AI 도입 이후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뉴스핌 2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대체하면서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지만 오히려 저출산·고령화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여성, 청년층, 전문직, 고학력·고소득층은 AI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증가하지만 또 새로운 직무로 옮겨가는 가능성도 커 '위기이자 기회'로 작동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처지면 미래 없다, 독해지는 한국 기업 (1) 2025.04.02 “노동시간만 줄이면 소득 감소… 생산성 높여야 경제위기 극복” (1) 2025.02.22 선진국 저출산 비상…"생산성 높이고 더 오래 일해야" (1) 2025.01.26 중기부, 1.3만 소공인 DX 돕고 1700여개 중기에 로봇 도입한다 (1) 2025.01.18 5명 중 1명이 노인인 나라…초고령사회가 온다 (1)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