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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술생태계 자신감 과시 …"전기차·AI 같이 성장하자"경제 2025. 4. 6. 00:49
중국 정부가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에서 경제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을 붙인 '관세 전쟁'에도 고강도 거시정책과 과학기술 육성책을 앞세워 연간 성장 목표를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딩 부총리는 미국을 겨냥한 듯 "무역 및 투자 보호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안정적인 대외 무역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고는 "주요 분야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해 연간 경제 목표와 과제를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매일경제 3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도 강조했다. 딩 부총리는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산업의 빠른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 등 신산업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전면적인 개혁·개방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최적화됐다며 외자의 시장 진입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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