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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진정으로 우리 삶의 지평을 넓히려면IT 2021. 9. 29. 00:36
메타버스에 대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정의를 내린 것은 2007년 비영리 기술 연구 단체 미국미래학협회(ASF, 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다. ASF의 정의에 따르면 메타버스란 “가상으로 증강된 현실과 실제 현실이 연동되는 가상의 융합”이다. 즉, 메타버스는 현실과 무관한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형태를 말한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우운택 원장(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은 “메타버스의 본질은 ASF가 내린 정의에 가장 가깝다”라며 “지금 나오고 있는 메타버스의 여타 정의들은 ASF가 내린 정의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2007년 당시 ASF는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는 양상을 4가지로 예측하고, 각각에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라는 이름을 붙였다. 증강현실은 현실에 가상의 디지털 층을 씌우는 것이고, 라이프로깅은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디지털 공간에 저장하는 일종의 ‘일상의 디지털화’를 말한다. 거울세계는 물리적 공간을 똑같이 가상으로 구현해낸 결과물이고, 가상세계는 현실과는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 세계다.
(대학신문 9월 12일 내용 일부)소견)메타버스란 “가상으로 증강된 현실과 실제 현실이 연동되는 가상의 융합”이다. 즉, 메타버스는 현실과 무관한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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