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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33% 단순노무직 '전전' 고령자 1명이 청년 1.5명 대체경제 2025. 8. 16. 00:03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는 고령층이 늘고 있지만 주된 일자리에서는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는 의미다.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은 노동시장에 머무르더라도 단순노무직 등 질 낮은 일자리에 집중되는 경향이 더 뚜렷하다. 65~79세 취업자 379만3000명 가운데 126만3000명이 단순노무직에 해당해 비중이 33.3%에 달했다. 같은 시기 55~64세는 598만7000명 중 95만1000명(15.9%)이 단순노무직으로 절반 이하 비율이었다.
가장 먼저 우려되는 건 청년 일자리와의 충돌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고령 근로자 1명이 추가로 노동시장에 남을 경우 청년 근로자 최대 1.5명이 밀려나는 대체효과가 발생한다. 실제로 정년 60세 의무화 이후 청년 신규 채용이 26만명 줄었다는 분석도 있다.
(매일경제 8월 7일 내용 일부)
소견)고령층 경제활동인구 1000만명 시대가 열렸지만 양적 성장과 별개로 상당수는 단순노무직이나 비정규직에 머무는 등 일자리의 질은 뚜렷이 낮아지고 있다.연공서열 중심의 임금체계가 여전히 자리 잡은 채로 정년만 늘리면 청년 고용을 잠식하고 기업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고령 고용이 사회구조로 안착하려면 정년 연장과 함께 임금구조 개편이 병행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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