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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연구소, 실패에서 성공을 찾다혁신 2021. 11. 1. 00:16
이 총장은 실패연구소 설립 계기를 말하며 실패를 ‘다음 성공을 위한 디딤돌’에 빗대어 설명했다. 이어 노 소장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등을 예시로 들며, 잘 알려진 성공 사례도 그 뒤에는 여러 번 실패하는 과정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처음 추구한 목표에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책이나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것을 배우게 되고, 이것이 다음에 성공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비해, 우리 사회는 실패를 큰 오점으로 생각하는 성공 지향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실패를 시간이나 예산, 인생을 낭비한 것으로 쉽게 재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패 사례를 모으고 분석하여 성공으로 재해석한 뒤 구성원에게 공유하는 것이 바로 실패연구소의 역할이다. 실패연구소가 우리 학교의 문화를 바꿔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만들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이 총장과 노 소장은 내다봤다.
(카이스트신문 10월 9일 내용 일부)소견)실패연구소가 우리 학교의 문화를 바꿔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만들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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