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대도 접고 편다… 현대모비스, ‘폴더블 핸들’ 개발혁신 2021. 11. 5. 00:50
폴더블 조향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앞뒤로 최대 25㎝까지 움직일 수 있어 운전대를 접을 경우 운전석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특히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은 뒤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뒷좌석 승객과 자유롭게 대화하거나 휴식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전자식 조향 장치(SBW) 기술을 시스템에 연계하고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SBW는 운전대의 움직임을 전자신호로 변환해 바퀴로 전달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기계적 연결 장치를 제거해 노면의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진동이 핸들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신문 10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현대모비스가 자동차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대시보드에 넣을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아직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혁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섞어라, 그러면 살 것이다 (1) 2021.11.15 플라스틱으로 만든 신발…영국 왕자비도 사로잡은 브랜드 '로티스' (1) 2021.11.10 실패연구소, 실패에서 성공을 찾다 (1) 2021.11.01 제초기 '굴려유, 댕겨유' 개발자... "돈 쓰고 시간 쓰는 일만 해요" (1) 2021.10.29 10년 후, 당신을 먹여 살릴 10대 미래 혁신기술은? (1) 20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