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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고 시달리는 日 중기와 디지털전환경제 2022. 2. 5. 00:24
인구감소와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모노즈쿠리(장인정신)’로 세계 제조업을 주름 잡던 일본의 소재부품 중소기업들은 현재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인력의 고령화, 설비 노령화, 원가절감 압박이 그것이다.
일본 인구는 1984년 1억2000만명대에 처음으로 도달한 이후 아직도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10여년간은 지속 감소세다. 더 심각한 것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2021년 기준 세계 1위인 29.1%로, 2위 이탈리아(23.6%)와도 차이가 클 정도로 독보적이다. 당연히 일본의 생산현장에서도 젊은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
(헤럴드경제 1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청년들이 도시 외곽이나 시골에 소재한 중소기업 공장에 취직하기를 꺼릴 뿐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문호 또한 활짝 개방하지 않고 있는 점도 노동인력 고령화를 부르는 문제다. 장인정신에 기초해 몇대를 이어가며 현장숙련공을 중시해온 전통은 이제 60대 이상 인력이 은퇴하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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