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급 1만5000원' 불러도 시큰둥…초유의 '알바 구인난' 무슨일라이프 2022. 5. 2. 00:29
“시급 1만 2000원을 준다 해도 일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요. 위드코로나 때도 직원 구하는 게 이 정도로 치열하진 않았어요.” 서울 성동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황모(42)씨는 최근 전례가 없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될 것이라는 소식에 직원을 채용하려고 공고를 냈지만, 일주일 동안 실제로 면접을 보러 온 사람은 1~2명뿐이었다. 황씨는 “일단 인력이 급해 시급을 1만 5000원까지 올려줄 수 있다고 하니 지원자가 조금 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를 기다려 온 자영업자들이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거리두기 제한을 없애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의 인력 수요가 급증했으나, 정작 일하겠다는 사람이 부족해 업주들은 구인난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중앙일보 4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배달 알바만 열심히 해도 한 달에 500만원을 벌 수 있는데 굳이 몇 달씩 매이면서 알바할 이유가 없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과 공존하는 로봇들 (0) 2022.05.14 책을 만드는 숨은 주인공, 인쇄 (1) 2022.05.12 AMR 전문기업 미르(MiR), 본격 한국지사 설립하고 시장 공략 (1) 2022.04.30 타일 40만원·목공 38만원…아찔한 시공 일당 (1) 2022.04.23 中 후베이성 고속도로에 등장한 로봇, 요금수납도 '스마트'하게 (1)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