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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법의 혁신, DX for Company혁신 2022. 5. 16. 00:27
지난 2월 기고에서 레거시 기업이 성공적으로 DX를 추진하려면 사업적 중요도가 크고, 기술적으로도 해결 가능한 과제, 소위 '손을 뻗으면 얻을 수 있게 낮게 달린 과일(The lowest hanging fruit, 이하 유망 과제)' 찾기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유망 과제 탐색 시 필자는 DX for Company와 DX for Customer 시각으로 영역을 나누어 탐색하라는 조언을 한다. 이때 DX for Company는 일하는 방법의 혁신을, DX for Customer는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의미하는데, 유망 과제는 특히 DX for Company 영역에서 비교적 다양하게 찾을 수 있다. 업력이 오래된 레거시 기업일수록 기업 내 가치사슬이 이전부터 해오던 방식으로 고착화돼 있고, 이미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자신문 4월 28일 내용 일부)
소견)개발, 제조, 구매, 품질, SCM 등 모든 가치사슬 영역에서의 일하는 방식이 오랜 기간 관성화되어 있거나, 일상적이고 점진적인 개선 활동만 있어 왔다면, 잠자고 있던 데이터에 빅데이터 분석과 AI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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