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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의 탄생지 하노버 메세…"핵심은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IT 2022. 6. 19. 00:27
현대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2022)에서 유럽 통신사 보다폰과 5G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서비스로봇 모델을 발표했다. 호텔과 병원 등에서 사용되는 서비스로봇, 서빙로봇, 방역·청소로봇 등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수집한 환경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교류하는 게 핵심이다. 인공지능(AI)이 사람의 개입 없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로봇이 팀 단위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0년 전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 상호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는 ‘인더스트리 4.0’ 개념을 선보였던 하노버 메세가 빠른 속도로 뿌리내리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보여줬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AI과 탈탄소화, 사이버 보안, 순환경제, 수소전지, 로지스틱스 4.0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타고 대대적인 변신을 모색하고 있었다.(한국경제 6월 3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화와 로봇은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분야로 꼽힌다. 독일 제조 자동화 전문기업 페스토는 비행 드론을 이용한 공장설비 정밀 모니터링 시스템을 출품했다. 드론이 매우 비좁은 공장설비 사이를 비행하며 촬영한 영상을 5G 통신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는 기술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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