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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체육학과를 나와서 득점왕이 된 게 아니다혁신 2022. 6. 26. 00:06
'산업입국'을 위한 의지는 좋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의 첫 번째 의무는 산업 인재 공급”이라고 질책했다고 한다. 그 결과 교육부가 서울과 수도권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단다.
착각이다. 주위에 미시(微視) 이론을 공부한 사람이 없는 게 분명하다. 한국에선 ‘정책’이라고 하면 대부분 거시정책이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학은 ‘산업 인재’를 공급하는 곳이 아니다. 그렇다고 대학이 '지성의 요람'이네 '상아탑'이네 하는 역겨운 소리를 할 의도는 전혀 없다.
(최보식 의 언론 6월 11일 내용 일부)소견)어차피 진짜 필요한 아이디어는 소수의 머리에서 나온다. 사람이 많다고 훌륭한 기술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시스템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 양에 집착하지 말고 좋은 아이디어와 혁신이 나오도록 유인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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