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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하루1대 팔았다…현대차 판매왕, 축구장 출근하는 까닭혁신 2022. 8. 4. 00:14
오전 6시에 축구장으로 ‘출근’한다. 포지션은 미드필드다. 중요한 공간에 묵묵히 공을 밀어 넣는 역할이다. 경기 중에나 끝나고 나서나 거의 말이 없다.
1967년 창업한 현대자동차에서 최초로 ‘7000대 판매거장’으로 이름을 올린 이양균(59) 영업이사의 일상이다. 그는 눈을 뜨면 경기도 평택 안중읍에 있는 축구장을 찾는다. 지난 1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도 축구장에서 진행됐다.
이 이사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미리 사다 놓은 음료수를 회원들에게 나눠줬다. 30년 이상 함께 한 50~70대 회원들은 그의 이름을 편하게 부른다.
(중앙일보 7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이 이사는 “‘차량이 고장났다’는 연락을 받으면 정비소 전화번호만 전달해줘서는 안 된다”며 “친분이 있는 정비소 직원에게 ‘고객이 연락할 것이니 잘 부탁한다’는 미리 연락해야 안심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간 남짓 걸린 인터뷰에서도 이 이사의 전화는 끊임없이 울렸다. 스마트폰 전화번호부에는 6221명이 저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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