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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중고폰 검수·분류 '척척'…신뢰도 '쑥쑥'혁신 2022. 8. 7. 00:53
스마트폰 크기에 맞춰 구획이 나눠진 두 줄의 컨베이어 벨트에 각양각색의 중고폰이 줄줄이 놓인다. 검수 구간에 진입하자 자유롭게 움직이는 두 개의 협동로봇이 중고폰을 맞이한다. 인공지능(AI) 자동 검사장비에 넣어 외관 파손 등을 스캔하는데 30초, 다시 기능 검사장비로 옮겨서 화면 터치와 센서 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에 90초가 소요된다. 최종 포장 라인으로 이동해 완충 비닐백에 넣고 등급 판정에 따른 QR코드 라벨링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민팃 이천 리사이클링센터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산뜻한 민트색으로 디자인된 자동화 장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국내 자동조정·제어장치 전문 강소기업인 베셀과 민팃이 함께 개발한 중고폰 검수·분류 자동화 장비다.
(전자신문 7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민팃 이천 리사이클링 센터의 중고폰 검수·분류 자동화 라인에서 협동로봇이 각 검사장비로 중고폰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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