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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피앤씨, ‘더블월 공법’ 확대 적용…“공사기간 단축·원가 절감”혁신 2022. 8. 13. 00:48
삼표그룹이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이 건설산업 탈 현장화(OSC)를 선도하고 있다.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현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품질 유지 및 관리가 수월한 데다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는 더블월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상 15층(45m) 시공이 불가능한 PC와는 다르게 15층 이상에도 시공할 수 있어 현장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아울러 자재 절단 등의 작업이 없어 건설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철거 및 재사용도 수월해 친환경적 공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더블월 공법은 현재 아파트 주동 하부와 지하 외벽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아시아 경제 7월 30일 내용 일부)
소견)더블월은 공장에서 제작된 두 개의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 타설해 시공하는 건설 공법이다. 현장 생산에서 공장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 OSC 일환으로, PC와 기존 RC(철근 콘크리트) 공법이 융합된 만큼 두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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