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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꼭 필요한 '원가경쟁력'…도요타에서 배워라혁신 2022. 7. 22. 00:23
경기 하강으로 시장의 수요가 둔화하고, 물가·금리·환율이 원가구조를 악화시키는 상황에서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원가경쟁력이 필수다. 강건한 원가구조를 가진 모범 기업으로 도요타자동차는 주목할 만하다. 도요타는 2021년 세계 판매 1위, 매출 308조원, 영업이익 29조4000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실적 발표를 하면서 도요타가 특별히 강조한 것은 이익구조의 변화다. 도요타의 손익분기점 판매 대수는 2008년 금융위기 때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1년엔 2008년 대비 60~70% 수준이라고 한다. 즉, 13년 전과 비교하여 30~40% 적게 판매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 정도로 원가구조가 개선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면 도요타에 있어 원가경쟁력의 원천은 무엇일까. 먼저 원가에 대한 시각이 남다르다. 통상 기업은 원가에 목표 이윤을 가산하여 판매 가격을 도출한다. 하지만 도요타는 가격은 시장에서 고객이 결정하기 때문에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원가를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요다 아키오 회장은 이러한 관점이 도요타의 진정한 핵심 가치라고 주장한다.(매일경제 7월 7일 내용 일부)
소견)기업 대다수는 가격 인상과 직원 감축이라는 단기적인 대응책에 의존하고 있다. 도요타는 가격은 시장에서 고객이 결정하기 때문에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반드시 원가를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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