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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쓰면 시간당 18달러, 로봇 빌리면 12달러... 생산비 낮추는 로봇 구독직장 2022. 8. 22. 00:19
이 회사는 과거에도 로봇을 도입하려고 고려한 적이 있지만, 막대한 초기 비용 때문에 번번이 포기했다고 한다. 로봇 1대당 가격은 12만5,000달러(약 1억6,300만 원)로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컸다. 그러나 로봇을 빌려 쓰되 사용한 만큼 대가를 지불하는 구독형 모델(Robot as a service·Raas)이 나오면서, 톰슨 플라스틱은 로봇 9대를 '구독'하기로 결정했다.그 덕에 같은 수의 사람 근로자를 두는 것보다 시간당 45달러, 8시간 근무 기준 매일 360달러를 아낄 수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 탓에 비교적 노동력이 풍부한 미국도 심각한 구인난을 겪어야만 했다. 팬데믹과 거리두기 탓에 구직자가 줄고 임금이 상승하자, 코로나19 때문에 부족한 일손을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다.
(한국일보 8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사람 인건비: 시간당 15~18달러.로봇 대여료: 시간당 10~12달러.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의 플라스틱 가공업체 톰슨 플라스틱(Thompson Plastics)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구직자가 없어 일손이 달리자 부품 운반용 로봇 9대를 들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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