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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TOF 2022 주요 테마- 그린전환(GX, Green Transformation)라이프 2022. 12. 12. 00:30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응이다. 탄소 중립(온실가스 배출량 실질 제로)과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등 사회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공작 기계 분야에서도 환경에 대한 대응이 조명되고 있다.
‘탈탄소’나 ‘EV대응’을 주제로
이번 JIMTOF 2022는 4년만에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4년 간 세계적인 환경정책의 커다란 변화가 진행되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하자는 ‘탄소 중립’은 국제적인 트렌드가 되어 이제 산업계는 이를 피할 수 없는 테마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JIMTOF 2022에서도 ‘탈탄소’나 ‘에너지 절약’, ‘전기자동차(EV) 대응’ 등을 테마로 하는 출품 기업이 많았다.
제조 부문의 에너지 절감
사실 공작기계 업계는 최근의 ‘탄소 중립’ 이전에 가공 조건의 최적화를 비롯한 공작기계의 운전효율 향상과 고성능 모터와 인버터 제어 등에 의한 장비 고효율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여러 공정을 1대로 집약하는 복합가공기를 개발하고, 유압을 전기로 바꾸어 소비전력을 줄이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에너지 절약을 도모했다. 이러한 오랜 시간에 걸친 기술개발의 성과를 이번 JIMTOF 2022에서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환경 대응 및 생산 효율화에 기여한다
오쿠마는 자동화, 탈탄소화, 디지털 솔루션을 테마로 했다. 저출산 고령화 및 전기자동차(EV) 등 제조업이 안고 있는 과제의 해결에 공헌하는 장비와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부스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신제품 5축 제어 수직형 머시닝 센터 ‘GENOS M560 V-5AX’였다. 사용의 용이성을 유지하면서도 같은 클래스의 5축 제어 머시닝센터에 비해 소형이면서 넓은 가공 영역과 높은 가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정밀도와 탈탄소화를 모두 만족하는 장비다. 또한, 품질 관리와 생산의 효율화로 이어지는 장비와 기술도 소개했다.
EV에 대응한다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전망한 대응도 눈에 띄었다. 엔진이나 변속기 등 내연 기관 자동차용 부품 가공이 전기자동차로 넘어가 모터나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의 움직임도 가속되어 철에서 알루미늄, 심지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 경량 소재의 활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V는 엔진 소리가 없기 때문에 기어가 맞물리는 소리가 더 도드라질 수 있어, 기존보다 고정밀도의 기어가 요구된다. 이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작기계와 그 가공기술도 이번 JIMTOF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다.
(MFG 12월호 내용 일부)
소견)환경 대응 및 생산 효율화에 기여한다.오쿠마는 자동화, 탈탄소화, 디지털 솔루션을 테마로 했다. 저출산 고령화 및 전기자동차(EV) 등 제조업이 안고 있는 과제의 해결에 공헌하는 장비와 솔루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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