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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TOF 2022 주요 테마 – 디지털 전환 (DX, Digital transformation)라이프 2022. 12. 13. 00:36
제조업에서 IoT(사물인터넷)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FA)가 진전되고 있다. 최근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관리의 고도화나 생산성·품질 향상 등 그 목적은 다양하지만 결국 디지털 기술이 지속적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번 JIMTOF 2022 전시장 곳곳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제조업에도 DX.
스마트 공장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대한 의식이 강해지고 있다고 최근 시장 환경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노동정책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제조공정·활동에 있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67.2%에 달했다. 다른 조사에서는 IoT의 활용도 약 20%에 이르며, 생산성 향상이나 개발·제조의 리드 타임 삭감 등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렇게 현장의 디지털을 활용 요구가 커지면서 솔루션 공급 기업도 관련 서비스를 대거 출시하고 있다. 화낙의 IoT 기반 ‘필드 시스템’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화를 지원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제조 현장의 다양한 기기를 메이커와 관계없이 접속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조 설비나 데이터의 일원 관리와 데이터의 공유를 촉진할 수 있다. 화낙 자체도 사내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해 로봇이나 공작기계 등 약 5,000개의 디바이스를 접속하여 각 기기의 가동 상황을 가시화하여 생산 효율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JIMTOF 2022에서 화낙은 필드시스템 기본 패키지를 처음 소개했다. CNC와 로봇의 데이터 수집 기능 외에도 보안 상위층의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상시 클라우드 연결이 필수적이었지만 온프레미스(사내보유)만으로 운용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부품 메이커도 상태 감시 서비스를 소개했다. NSK는 기계요소 부품의 상태감시·진단소프트웨어를 리니어 가이드의 라인업에 추가했다. 리니어 가이드의 슬라이더 부근에 설치한 진동 센서의 신호로부터 이물 침입 등에 의한 손상 발생을 이 회사의 독자적인 진동 데이터 처리 기술로 감지·진단한다. THK는 기계요소 부품의 상태를 수치화하여 이상의 조짐을 검지하는 IoT 서비스 ‘옴니엣지’를 소개했다.
(MFG 12월호 내용 일부)
소견)제조업에서 IoT(사물인터넷)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FA)가 진전되고 있다. 최근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관리의 고도화나 생산성·품질 향상 등 그 목적은 다양하지만 결국 디지털 기술이 지속적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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