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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이 자동차 만든다…무인생산 '성큼'혁신 2021. 7. 1. 00:14
지난해 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 등의 세계 완성차공장이 속속 셧다운되는 상황에서 공장 자동화를 가장 빠르게 도입한 테슬라가 가동중단 사태를 겪지 않은 것 역시 자동차 무인생산 시대를 앞당기는 동력이 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수많은 로봇들이 차량을 조립하는 중국 기가팩토리 생산라인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다양한 로봇들이 차량을 조립하고, 근로자들은 차량을 검수하는 업무 정도만 하는 모습을 보고 일론 머스크 CEO가 말해온 '외계인 드레드노트'가 구현되고 있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외계인 드레드노트는 자동차 생산과정을 자동화해, 인간의 공장이 아닌 외계인의 공장처럼 보이게 하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계획이다.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상하이는 높은 자동화 수준으로 연간 20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테슬라는 상하이에 이어 독일 베를린과 미국 택사스주 등에 기가팩토리를 짓고 있다.(뉴시스 6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테슬라는 최근 300개가 넘는 부품을 조립해 제작해야 했던 모델Y의 앞쪽 구조부를 하나의 틀로 찍어내서 완성하는 메가캐스트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테슬라는 무게가 140kg에 이르는 앞쪽 구조부를 한번에 찍어내며 공정을 줄였을 뿐 아니라 차량의 무게를 10% 줄이고, 주행거리를 14% 늘리는데 성공했다.무인화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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