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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IT 2023. 1. 11. 00:58
"버섯 재배에 스마트팜으로 버섯을 키우고 싶어요”
나는 엔지니어다. 회사도 경영하는 소위 엔지니어 출신의 대표다. 엔지니어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작은 기술에 대해서도 겁을 먹거나 범접하지 못할 영역이라 치부한다. 사실은 평범한 기술이 모여 거대한 프로젝트가 되고 의미있는 사업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기초 기술을 이용해 일을 추진하다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면 그걸 특허로 내거나 비즈니스 핵심 차별화 요소로 만들기도 한다. 난이도 낮은 기술도 기존 기술을 활용하다가 심화기술로 발전하는 것이다.
버섯 재배도 마찬가지다. '버섯 재배 스마트팜'이라고 하면 얼마나 거창한가. 하지만 낱개로 풀어보면, 인터넷으로 기기를 연결해서, 웹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버섯 농장을 모니터링하는 게 전부다.
(IT 동아 12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물론 상상하듯 로봇처럼 움직이는 공장같은 환경은 아닐 수 있다. 소소하지만 반자동화된 형태라도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제어할 수 있다면, 충분히 자신만의 멋진 스마트팜이 될 수 있다.작물의 생육환경 데이터 중 온도, 습도 데이터 수집하기,일정 시간에 물주기 또는 원격으로 물주기,바람을 불어넣기,LED빛 쬐주기,스마트폰으로 생장 모니터링 하기.농작물은 약 5년, 축산 농가는 1~2년을 보고 투자하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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