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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경기침체 경고…기업 생산성 향상이 유일한 해법경제 2023. 1. 25. 00:20
세계은행(WB)이 10일(현지시각) 발표한 ‘글로벌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하향조정하면서 급격한 경기침체 국면이 올 것을 예측했다. 이는 지난 해 6월 발표한 기존 예측치 3%보다 1.3%포인트 낮은 것으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2020년)에 이어 지난 30년 새 세 번째로 낮아 우리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지역별로 지난해 6월 예측 치와 비교해보면 세계경제 양대 산맥인 미국은 1.9%포인트 떨어진 0.5%, 중국은 0.9%포인트 떨어진 4.3%로 전망했다. 또 유로지역은 1.9%포인트 하락한 0%로 전망했다. 한편 경제상황이 불안한 인접국 일본은 1%,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는 –3.3% 역성장을 예측하고 있어 세계경제 불황의 골이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시아타임즈 1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들어선 우리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이를 통한 임금상승과 내수기반 확대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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